영화 살아있다 줄거리 결말 리뷰

영화 살아있다 줄거리 결말 리뷰 입니다.

영화 살아있다

감독 - 조일형

출연 - 유아인, 박신혜

개봉 - 20202. 06. 24

 

살아있다 리뷰

한창 코로나 때에 자극적인 영화들이 나왔죠. 초반에는 아예 영화 안 하더니, 적당히 지나고서는 무슨 좀비영화가 이렇게 나오는지.. 살아있다도 좀비영화입니다.

반응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개연성도 조금 떨어지고, 액션이나 이런 부분도 많이 부족해서이죠.

주연은 유아인입니다. 보면 유아인 이상한 영화 많이 찍던데, 이때만 해도 응? 뭐 이런 영화를 찍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베테랑으로 한창 주가 올렸을 유아인이 별로 지나지 않아서였었죠.

좀비 영화지만, 긴장감이 상대적으로 조금 적었고, 실망이 조금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살아있다 예고편

'#살아있다' 모바일 예고편

'#살아있다' 메인 예고편

영화 살아있다 줄거리

영화 살아있다 줄거리 입니다.

준우(유아인)는 가족들이 모두 여행을 떠난 사이, 집에 혼자 있었습니다.

배그 게임 방송을 하는 친구였죠. 그런데 갑작스럽게 시끄러운 소리가 들립니다.

난리였죠. 이상함을 느낀 준우.

준우는 창문밖으로 밖을 봤더니, 이상하게도 세상이 난리였습니다.

너무나도 시끄러운 소리. 베란다에서 밖을 보면 사람들이 이상합니다.

서로를 물고 뜯고 씹고 즐기고 있었죠.

갑작스럽게 패닉 상태에 빠지지만, 나름 차분하게 뉴스를 틀어보죠.

 

뉴스에서는 좀비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좀비 이야기는 하지 않고, 좀비가 뭔지 모르는 이런 설정..

당시에도 좀비물이 많이 나왔는데, 좀비가 뭔지 모르는 건 좀 그랬지만,

여하튼 공격적인 개체들이 이유 없이 서로를 물고 뜯고 씹고 즐기고 있다고 하였죠. 

이런 상황이라면 뭐부터 하겠습니까? 적어도 문부터 열어보고 그러지는 않지 않을까요?

그런데 준우는 문을 열어봅니다.

이해는 합니다만 뭔가 대책 없이 문을 열어보는 게 좀 그랬습니다.

현관문 살짝 여니까, 옆집 사람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지 형이 이상하다고 하죠.

 

그런데 이상 증상을 보이는 듯한..

아직 상황파악이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쫓아 내려고 합니다.

현명한 판단이었지만, 살려달라고 하고 화장실 좀 쓰겠다면서 아주 발악을 합니다.

그리고 좀비 되더군요.

쫓아냅니다. 하지만 좀 징그럽고 무섭더군요. 준우 역시 공포에 잠식당하고 말이죠.

 

인터넷 세상이 자신의 세상인 준우는 유튜브로 지금 #살아있다는 태그를 붙이면서

지금의 상황을 알리죠.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통신도 끊기고 난리도 아니었죠.

왜..? 무슨 공격이라도 당했나 싶었지만, 여하튼 시간이 지나면 뭐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가족들은 살아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준우에게 아무에게도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하지요.

 

준우는 생존을 위해 집에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술도 있고, 비상식량도 적지만 아주 조금 있었긴 했습니다.

아, 매우 적었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밖으로 나가지 못하잖아요? 집에서 버텨야지 뭐 어쩌겠습니까?

저라도 훈련을 받았다고 해도,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또 현관문 앞에 냉장고를 놔뒀습니다. 문이 잠겼겠지만, 또 혹시라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뭔가 빠져나갈 때는 어쩌려고 저렇게 냉장고를 두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좀비들이 머리가 있어서 인지, 현관문 부수고

아니 어떻게?? 물음표가 많았지만 여하튼 부수고, 냉장고도 밀쳐내고??

아니 어떻게????? 여튼 그렇게 들어오기도 합니다.

현관문 부술정도의 괴력이면 솔직히 얻어맞아 쓰러지는 좀비는 또 뭔가 싶었습니다.

미쳐버려서인지, 골프채 들고나가서 좀비후 두려 패는 거 보고, 좀비는 또 주인공 버프한테는 약하나 싶었습니다.

여하튼 설정들이라고 하죠. 공포감을 끌어내는 데는 부족함이 없으니까요.

 

결국 방법이 없음을 느낀 준우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는데, 

레이저로 인해 실패하게 됩니다. 바보라고 하면서요.

 

준우는 혼자만 생존해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살궁리를 합니다.

박신혜(유빈)도 먹을 것을 준우에게 건네주죠.

연애처럼 잘 살아갑니다. 비 오면 식수로 쓰면서 말이죠.

좀비들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워낙 약해서인지 큰 긴장감은 없었습니다.

또 배그에서 파밍 하는 것처럼 옆집에 가서 아이템도 좀 챙겨 오기도 하죠.

 

유빈도 위기가 닥쳐오기는 하는데, 그걸로 둘은 8층으로 올라갑니다.

소리 내도 좀비들이 착해서인지, 눈도 감아주고 그러면서 잘 가죠.

그런데 8층 가니까 갑자기 다시 따라오는 좀비들 ㅋㅋ 너무 한 거 아니냐고.

 

그리고 그곳에서 8층에 생존자를 만나는데, 음식도 주고 잘해주죠.

물론 아내 좀비에게 식량을 주기 위한 미끼였습니다.

영화 살아있다 결말

이제는 영화 살아있다 결말로 향합니다. 손도 묶였고, 약도 먹었습니다.

그런데 저항도 하고, 유아인도 초인적인 힘으로? 금방 기절한 것 풀고 일어납니다.

집주인은 눈물 흘리면서, 아내가 굶었다고 합니다.

뭐, 이런 건 인정. 저런 세상에 제정신 가진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런데 약 먹고 손도 묶인 애가 좀비와 집주인을 물리치는 게 신기한 거지.

물렸나 싶어서 유빈은 권총으로 그만 끝내려고 하는데.. 헬기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구출당하죠.

초반 부분에 보면 폭탄 떨어지기도 해서, 생존자가 있나 싶은데 

또 용케도 잘 구하러 오네요. 조금 어이없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좀비물 매우 좋아하는 사람, 유아인이나 박신혜 얼굴 보러 영화 보는 사람은 괜찮을 것 같네요.

영화 살아있다 줄거리 결말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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