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리뷰 줄거리 해석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리뷰 줄거리 해석 입니다.

라이프 오브 파이 리뷰

라이프 오브 파이는 인도작가 얀 마르텔의 소설입니다. 그리고 2012년에 영화로 제작되었죠.

인도의 푸네에서 자란 파이. 동물원에서 살던 가족과 함께 유럽으로 이민을 떠납니다.

그러던 중에 배가 침몰하는데, 파이만이 유일하게 생존했죠.

그리고 227일간의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버텨내는 기묘하고도 기이한 이야기 구성이죠.

 

파이는 태평양 여행 중에, 동물원에서 탈출한 호랑이 리처드 파커와 구명보트에 남게 되는데,

파이는 살아남기 위해서 야생동물들과 교감을 이루게 됩니다.

 

완전히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환경. 그리고 태평양에 남겨졌다는 불안과 고통.

그곳에서 파이는 자연과 신. 그리고 사람과 동물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죠.

물론 이 경험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기 힘듭니다.

또 그 이야기가 진실인지, 허구인지 알 수 없죠. 그런 의심을 많이 받습니다만, 이러한 문제를 다루고,

인간이라는 생물의 생존과 용기 믿음 그리고 경이로운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죠.

<라이프 오브 파이> 메인 예고편

 

<라이프 오브 파이> 본 예고편

라이프 오브 파이 줄거리

작가 랄프스팰이 어떤 책을 쓰려고, 파이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파이는 그에게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죠.

파이는 동물원에서 태어났고, 이름이 파이니까 수학자 아들인 줄 알았다면서 시작됩니다.

이름이 생긴 이유는 좋은 수영장 이름 호텔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이름을 줄여서 말하면 파이야라고 하는데, 아주 당당합니다.

 

인도이기 때문인지, 수많은 신들의 이야기를 합니다.

신을 섬기기도 하고, 누군가는 죄책감을 느끼면서 살아가기도 합니다.

처음에 소개받은 신의 힌두교의 크리슈나라는 신이었고, 그 신의 입속에는 우주가 있죠.

세상 만물의 근원 비뉴수도 나오고 말이죠.

 

호랑이 리처드 파커와의 소통을 하기도 하는 파이.

동물에게도 영혼이 있고, 눈을 보면 안다는 이야기도 하죠.

무섭기도 하지만, 아이와 종교 그리고 신의 이야기니까요.

 

그리고 아난디를 만나기도 합니다. 바로 헤어지고 참..

또 동물들이 북미로 팔려가, 캐나다로 이동하는 배를 가족 모두가 탑니다.

그리고 폭풍을 만나서, 작은 구명보트가 달려있는 보트에 발 다친 얼룩말과 굶주린 하이에나,

오랑우탄과 벵골호랑이 리처드파커가 좁은 곳에 공존하게 됩니다.

 

리처드 파커는 호랑이죠.

그렇지만 파이는 말합니다.

리처드 파커가 없었으면, 난 죽었을 것이라고.

리처드파커를 보면서 긴장했고, 그를 돌보는 것에 삶의 의미를 두었다고 합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요.

 

하이에나가 얼룩말을 죽이고, 오랑우탄도 죽이고..

하이에나는 호랑이에게 죽습니다. 

내용은 그렇지만 바다는 참 아릅답습니다.

 

게다가 종교적인 이야기가 담겨서 그런지,  참 아름다운 장면이 많아요.

청새치 떼가 날아오르기도 하고, 참치를 잡으면서 생존하죠.

 

한섬에 도착하기도 하는데, 그곳에는 물도 있고, 식량도 존재했죠.

미어캣들의 섬입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물은 산이 되어, 모든 것을 녹아 없애죠.

낮에는 민물, 밤에는 화학작용으로 산성화가 되어버리는 섬이죠.

낮엔 희망, 밤엔 절망.

그렇게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끝에 땅에 도착합니다.

리처드 파커는 떠나버리고요.

 

파이는 울었다고 합니다. 살았다는 기쁨? 아뇨 그렇게 가버린 리처드 파커가 야속해서요.

파이는 많은 것을 잃었어요. 인도도 잃고 동물이며, 가족이며, 아난디 모두 삶이란 그렇습니다.

결국 보내는 것이죠.

하지만 작별인사조차 못했다는 것은  슬프다고 합니다.

무용담을 이야기하고, 유일한 생존자이면서, 기자들은 믿지 못하는 이야기.

 

정말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해 보면,

어쩌면 파이는 신을 마주하고 왔던 게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라이프 오브 파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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