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줄거리, 결말 리뷰 (황정민, 한혜진)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줄거리, 결말 리뷰 입니다.

황정민 나오는 영화이고, 신세계 제작진이 만든 작품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눈물 쏟았던 영화 같네요. 집중력도 좋고, 호소력이나 기타 흡입력도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몰랐던, 그냥 완전 남자들만의 세상에서 살았던 황정민. 

그가 사랑을 할 때.. 정말 가슴아팠던 작품이에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리뷰

장르 - 드라마

감독 - 한동욱 

출연 - 태일(황정민), 호정(한혜진), 영일(곽도원), 두철(정만식), 미영(김혜은)

개봉 - 2014. 1월

 

남자가 사랑할 때 보니까 2014년 작품이니까 거의 10년이 지난 작품이네요.

넷플릭스 떠서 봤는데, 진짜 꿀잼ㅋㅋ 같이 울면서 봤습니다.

 

남자가 사랑할때 예고편도 있습니다.

<남자가 사랑할 때> 메인 예고편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줄거리

황정민 이하 태일은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결혼한 영일 곽도원 집에 얹혀서 갈고 있습니다.

친구인 두철과 사채업자일을 하고 있죠.

사채업자일을 하는데, 막 처음에 휘발류도 마시면서 진짜.. 극한으로 돈을 받아옵니다.

일은 확실히 잘하는 것 같긴했죠.

그러던 어느 날.

태일은 아버지 병원비로 인해서 사채빚이 큰 딸에게, 신체포기각서를 병원으로 받으러 갑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호정 한혜진을 만나게 되죠.

그리고 남자 황정민이 한눈에 반해버립니다. 하지만 어두운 곳에 살아왔던 황정민은 사랑을 모릅니다.

 

그냥 보고 싶으니까, 매일같이 호정의 직장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시작된 순애보.

하지만 호정 입장에서는 태일이 돈으로 협박을 한다고 생각하죠.

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호정 입장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닌데, 너무 현실을 모르는 느낌이랄까?

사채 월이자 49%라는 말도 안 되는 것을 쓰는 것을 보면.. 

영화를 봤을 때는, 호정이 진짜 계속 지가 갑인 것 같이 행동해서, 너 문제 있어라고 생각했는데

월이자 49% 사채 쓰는 거 보면, 지금 생각해 보니 정상은 아니었네요 호정도.

하지만 태일은 사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림 같은 거 그려주고, 여기에 자신을 만나 줄 때마다 데이트할 때마다 색을 칠하고,

그 색이 다 칠해지면 빚을 탕감해 주기로 해주죠,

진짜 귀여운 매력ㅋㅋ

호정은 반대를 좀 했지만, 그래도 커피 마시고 밥 먹는 정도로 합의 보고 만나기로 합니다.

그런데 밥도 하나도 안 먹고, 그냥 같이만 있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더러워서. 저 같으면 그냥 박차고 일어났을 것 같네요.

여하튼 그래도 태일은 진심이었습니다.

그래서 호정의 아버지를 진심으로 간병도 해주죠.

만화책을 가지고 읽어주면서, 자신이 정말 재미있게 봤던 책이라고 하면서 엄청 찾았다고 하면서..

읽어주죠. 물론 호정은 이 사실을 모르고요.

진짜 쌍남자ㅋㅋ

이런 모습에 호정도 슬슬 태일에게 마음을 조금씩 열어갑니다.

같이 밥도 먹고.. 그러죠.

태일이 한번 호정에게 뽀뽀를 한전 있는데, 호정도 마음을 열자

태일이 바지부터 내리는 장면은 진짜 웃겼습니다ㅋㅋ

 

그러던 어느 날 호정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납니다.

그곳에서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호정을 지켜주기도 하죠.

그렇게 연인사이로 발전해 갑니다.

또 호정은 태일에게 사채업을 그만두고, 같이 치킨집을 차려서 평범하게 살자고 합니다.

하지만 두철은 태일에게 마지막 한탕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돈이 필요한 태일. 그 제안을 받아들이죠.

하지만 두철은 그런 태일의 뒤통수를 치고 달아납니다.

그렇게 화가 난 태일. 결국 호정의 부동산 약속도 날려버리고, 화가 나서 군인을 떄리게 됩니다.

군인들이 상당히 호전적인데, 보통 그럴 수 없지만, 뭐 영화적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결말

결말로 넘어가자면, 태일은 뇌종양이 있었고, 감옥에서 형을 다 채우지 못하고 결국 나오게 됩니다.

치료를 받아야 해서 말이죠.

태일은 계속 나오고 싶지 않아 하지만, 뭐 어쩔 수 없다고 법이 그렇다고 하면서 나오게 되고..

다시 호정을 만나게 되죠.

 

태일은 또 돈을 받으러 두칠에게 갑니다. 진짜 죽을 정도로 맞고, 제발 돈 돌려달라고 싹싹 빌면서

돈을 받아오고, 그 돈을 호정을 주죠.

그리고 가족들과도 하나씩 마무리를 하며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태일은 뇌종양으로 길거리에서 쓰러지게 되고, 병원에서 일어나게 되는데

돈 납부가 이미 되어있다고 하죠.

호정이었습니다.

 

호정도 뇌종양 사실을 알게 되고, 둘이 만납니다.

진짜.. 진짜 엄청 슬프게 울면서 서로 만나는데..

지금도 글 쓰면서 울컥하네요.

호정이 울때 조금 뭔가 어색하기는 했습니다. 이거 조금 마음에 안들더군요.

 

여튼 결국 태일은 떠납니다. 호정이 태일의 아버지가 운전하는 마을버스를 타고,

태일을 그리워하면서 영화는 끝이 나는데.. 진짜 엄청 울었네요.

넷플릭스에 올라와있으니까,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자전거왕 엄복동 리뷰(비판? 비난?) 줄거리 실화 후기

자전차왕 엄복동 리뷰(비판? 비난?) 줄거리 실화 후기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리뷰 줄거리 해석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리뷰 줄거리 해석

한국 재난 영화 백두산 리뷰 줄거리 후기

한국 재난 영화 백두산 리뷰 줄거리 후기